태블릿PC와 스마트폰은 앱을 설치해서 활용한다는 점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비슷하다. 다만 눈에 띄는 차이점은 널찍한 액정 크기일 것이다. 7인치부터 10.1인치까지 크기가 다양한데 태블릿폰이라 불리는 대형 액정을 갖춘 스마트폰도 5인치 안팎이라는 점을 볼 때 시원시원한 화면을 즐길 수 있는 게 장점이다.
큰 화면은 동영상이나 게임, 잡지 등 각종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기는 데 유리할 뿐 아니라 글을 작성하거나 사진, 동영상 촬영 등 창작 활동에도 유리하다.
그렇지만 마냥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액정이 차지하는 면적이 큰 만큼 무언가에 부딪쳐 충격을 받거나 손상되기 쉽다는 문제가 생긴다. 20만원대 저렴한 가격을 무기삼은 보급형 태블릿PC도 나오고 있지만 아직 아이패드2나 갤럭시탭 10.1 등 인기 제품 가격은 가장 용량이 적은 16GB 모델도 57~59만원대다. 휴대시에 문제가 없도록 어떤 대비가 필요한 이유다.
패션을 강조하기보다 충격흡수에 중점을 둔 케이스나 가방 등이 있다면 다소 험한 환경에서 태블릿PC를 사용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충격흡수 효과가 뛰어난 소재를 사용했거나 충격이 분산되는 구조로 만들어져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외부로부터 충격을 받아도 안전하게 태블릿PC를 보호해준다.
![태블릿, 이보다 안전할 수는 없다](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2/03/26/01_Copy.jpg)
지폼 익스트림 슬리브는 스포츠 용품에 주로 쓰이는 포론 XRD 소재로 만들어진 충격흡수 케이스다. 표면에 거미줄 같은 균열이 나 있어서 충격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킬 뿐 아니라 디자인적인 효과도 뛰어나다. 딱딱한 소재와 달리 부드럽고 감촉이 좋아서 들고 다니기도 좋다. 높은 충격흡수 성능을 활용해 태블릿PC 케이스뿐만 아니라 인라인 같은 레저 스포츠에 활용할 팔꿈치, 무릎, 정강이 보호대도 나와 있다. 이마켓(www.emarket.co.kr)을 통해 할인된 가격에 구입 가능하다.
![태블릿, 이보다 안전할 수는 없다](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2/03/26/02_Copy.jpg)
프렌 F3 백팩은 강도와 탄성을 함께 갖춘 에어플렉스 소재를 사용했다. 겉모습을 보면 먼저 배 부분이 독특한 형태로 튀어나와 있는 것이 눈에 띈다. 태블릿PC 등을 보관하는 공간은 튀어나온 부분보다 더 안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배 쪽에서 가해지는 충격이 전달되지 않고 탄성 소재가 튕겨낸다. 튀어나온 부분은 보기에도 세련되게 디자인됐으며 내부엔 태블릿PC 말고도 책이나 필기구, 지갑 등을 넣을 풍부한 수납공간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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