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포인트(대표 최송락)는 모바일 SI분야 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사)정보시스템감리협회에 정보시스템 감리법인 등록을 완료했다.
네오포인트는 최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모바일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으나 기존 감리 업무는 웹 환경 위주로 추진돼 모바일에 특화된 감리 업무가 이뤄지지 못했다고 보고 모바일 SI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네오포인트는 올들어 중앙 부처와 지방 자치단체를 중심으로 모바일 웹 구축 사업이 활기를 보임에 따라 모바일 웹 구축 사업에 대한 명확한 점검 항목 및 향후 발전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최송락 대표는 “지난해 중앙 정부의 대국민 모바일 서비스에 대한 감리를 수행하던 중 모바일 업무에 대한 상세한 지침, 규정, 보안기준 등이 체계화되지 않아 이번에 감리법인으로 등록해 본격적인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네오포인트는 감리사업 진출을 위해 모바일 프레임워크 및 모바일 웹 개발 분야 전문 감리인력을 확보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