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만을 위한 SNS는 없을까?

얼짱, 몸짱, 공짱, 간지짱 모두 모여라! 학생 전용 SNS 애플리케이션 ‘짱’

학생들만을 위한 SNS는 없을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업체, 메가플렛폼이 출시한 학생 전용 SNS 애플리케이션 ‘짱’이 학생들을 위한 제 2의 페이스북으로 주목 받고 있다. ‘짱’은 자신들만의 공간이 절실하게 필요한 청소년들이 가장 큰 관심사인 외모, 패션, 학업 등에 대한 비법을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다. 다양한 주제에 대해 건강하고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해, 호기심이 많은 청소년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사실 자신들만의 언어를 사용하고 서로의 관심사를 공유하기를 좋아하는 청소년들의 기존 SNS 활용률은 그다지 높지 않다. 이러한 가운데 청소년에게 최적화 된 애플리케이션 `짱`이 `소속감`을 만들고 싶어하는 청소년들에게 강하게 어필하고 있는 것이다.

메가플렛폼의 이선구, 김태욱 대표는 “기존 SNS가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참여할 잠재적 사용층인 청소년들은 등한시하며 발전해 왔다는 사실은 아쉬운 점이다”라고 지적한다.

학생 전용 문화 공간을 기치로 하여 ‘짱’은 ‘얼짱’, ‘공짱’, ‘몸짱’, ‘간지짱’의 네 가지 카테고리를 통해 학생들이 관심 있어 하는 분야별 랭킹을 제공한다. 또한 연령별로 ‘초딩’, ‘중딩’, ‘고딩’, ‘대딩’을 나눠 또래 새로운 친구들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다양한 얘기와 고민을 공유할 수 있다.

‘짱톡’에서는 얼굴, 공부, 몸, 스타일에 대한 자신만의 비법을 전수하거나, 짱 앱 전체 이용자 및 친구들의 이야기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지역과 학년을 떠나 추천을 많이 받으면 ‘짱랭킹’에 실시간으로 등재되어 각 카테고리마다 다른 짱들과 그들의 비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모두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주제로 이야기 할 수 있는 ‘채팅방’ 기능을 통해 새로운 친구들과의 관계 형성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내블로그’ 기능은 친구, 댓글, 스크랩 등 나에게 온 소식을 관리하고 ‘짱’ 앱에 대한 도움말을 제공해 보다 편리하게 앱을 이용할 수 있다.

메가플렛폼 관계자는 “특히 한 지역이 아닌 전국 학생들의 소재별 짱을 가늠하고 실시간 톡이나 친구톡을 통한 학생들만의 장을 형성한 것이 ‘짱’의 특징”이라며 “일차적인 재미, 호기심, 흥미와 더불어 커뮤니케이션 장을 형성하여 재미와 소통이라는 두 가지 모두를 갖춘 어플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메가플렛폼에서는 “짱” 애플리케이션 오픈을 기념하여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4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3~4월 이벤트는 ‘짱랭킹” 방에 상위로 랭크되어 4월말까지 가장 높은 추천 수를 유지하는 사용자에게 문화상품권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다.

학생 전용 SNS “짱” 앱은 현재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이벤트 내용 및 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블로그(http://blog.naver.com/megaplatfor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