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IT 전문기업 케이엘넷 신임 대표에 서정호 전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이 취임했다.
서 신임 대표는 행정고시 17회로 1976년 공직생활을 시작, 해운항만청 해운국 진흥과장, 해양수산부 기획예산담당관,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 해양정책국장, 기획관리실장 등을 두루 거쳤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자문위원과 인천항만공사 초대 사장을 거쳐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서 신임 대표는 “지금 세계는 원활한 물류흐름과 물류정보 가시화, 보안 등을 위한 치열한 기술전쟁을 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물류정보화를 선도해 온 케이엘넷 기술력과 가치를 더욱 강화시켜 글로벌 물류표준을 리딩하는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