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프리미엄 컴팩트 세그먼트의 새로운 시대를 열 신형 B클래스(The new B-Class)를 4월 2일(월) 국내에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B클래스의 국내 라인업은 B 200 CDI BlueEFFICIENCY와 B 200 CDI BlueEFFICIENCY Sports Package이다. 국내에서 `마이비`로 불렸던 기존 B클래스는 가솔린 모델이었지만 이번에는 디젤 모델로 출시된다.
신형 B클래스는 2007년 국내에 첫 선을 보였던 B클래스(`마이비`)의 2세대 모델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스마트한 편의사양, 그리고 메르세데스-벤츠만의 탁월한 드라이빙 성능까지 모두 갖춘 모델이다.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세계에 첫 선을 보인 후, 프리미엄 컴팩트카 세그먼트의 기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를 받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형 B클래스는 스타일리시하게 변모한 디자인이 단연 돋보인다. 특히, 외관에 흐르는 캐릭터 라인은 B클래스의 다이내믹함과 모던함을 잘 나타내주는 매혹적인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강력한 벨트라인과 매끈한 루프라인 디자인으로 차량이 더욱 길어 보이면서 기존 B클래스의 스포티한 면을 더욱 세련되게 재해석했다. 뿐만 아니라 B클래스의 내부는 고급스러운 소재와 섬세하게 처리된 트림, 스타일리시한 디테일 등이 돋보이며, 전체적인 넓은 공간감을 제공한다.
B클래스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신형 1.8리터 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되었다. 신형 1.8리터 직분사 방식 터보 차저 4기통 CDI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와의 조합으로 뛰어난 연료 효율성과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실현했다. 가격은 The new B 200 CDI BlueEFFICIENCY가 37,900,000원(부가세포함), The new B 200 CDI BlueEFFICIENCY Sports Package가 42,500,000원(부가세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