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균 LS산전 부회장 이라크전력부 차관단 국내 초청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은 방한 중인 아메르 압둘마지드 차관 등 이라크 전력부(MOE) 관료들을 26일 본사로 초청,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LS산전이 지난해 100개 변전소 프로젝트 1단계 물량(약 2억700만달러 규모) 수주에 성공하면서 당시 이라크를 방문했던 구 부회장 초청에 의해 이뤄졌다.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은 방한 중인 아메르 압둘마지드 차관 등 이라크 전력부 관료들을 지난 26일 본사로 초청, 면담을 가졌다. 구자균 부회장(오른쪽)과 아메르 압둘마지드 이라크 전력부 차관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양측은 이날 오찬을 겸한 환담을 시작으로 LS산전 주요 사업장과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를 아메르 압둘마지드 차관에 소개했다.

구 부회장은 “LS산전의 기술력을 믿어준 만큼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동시에 향후 이라크 전력 인프라사업에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일하겠다”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