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허브시스템즈(대표 박영훈)는 삼신상호저축은행에 개인정보 보호 및 내부정보 유출방지솔루션 `그라디우스(GRADIUS) DLP`를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신상호저축은행은 업무 효율성 저하를 가져오는 기존 차단 위주의 PC보안 정책을 정보콘텐츠 중심 개방형 보안인프라로 개편하기 위해 그라디우스 DLP를 선택했다. 새 솔루션 도입으로 은행은 사내 중요정보 유출방지는 물론이고 개인정보 보호영역에서의 정보유출 경로를 완전히 차단할 수 있게 됐다. 또 키워드·패턴기반 탐지기능으로 데이터 유출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어 개인정보보호법 및 금융권의 IT보안 컴플라이언스 요건을 충족할 수 있게 됐다.
실제로 그라디우스 DLP 도입 후 삼신상호저축은행은 내부 보안정책 및 개인정보와 관련된 중요문서를 보다 투명하게 사용하는 임직원이 늘어났다고 전했다.
강용석 삼신상호저축은행 과장은 “그라디우스 DLP 도입 후 무분별한 네트워크 사용이 감소해 네트워크 트래픽을 약 30% 이상 줄었다”며 “내부 PC 바이러스 및 악성코드 감염사고 건수도 과거 대비 40% 감소해 PC 장애율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