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김제동,김씨가 한곳에 뭉친 이유?

윤도현,김제동,김씨가 한곳에 뭉친 이유?

취업?등록금?비정규직?결혼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정작 정치는 거리가 먼 것으로 여기는 우리 20~30대층에게 말한다.

“4월 11일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지난 2008년 전국을 뜨겁게 밝혔던 촛불집회, 한진중공업 희망버스, 한미 FTA 반대 집회, 10.26 서울시장 선거, 민주통합당 경선 참여 열풍 등에서 볼 수 있듯이 SNS를 기본 네트워크로 하는 2030세대들의 자발적인 사회참여 활동은 향후 한국사회 변화의 주요 동력이 이들 세대임을 시사해 주고 있다. 이 시점에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제도적 방편으로써 ‘투표’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될 수 밖에 없다.

개념찬 콘서트 “바람”이라는 콘서트를 기획한 김영준 대표는 2020세대들에게 말한다.

“아직도 정치에 무관심한 2030세대에게 투표 참여가 얼마나 크고, 중요한 일인지 일깨우고, 각자가 가진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함으로써 스스로가 변화의 주역이 되는 기쁨을 알게 하는 새로운 바람을 대한민국 전역에 불러 일으킬 ‘개념찬 콘서트 바람’을 올 봄 시작하게 되었다.”

3월 23일 김해를 시작으로 대구, 서울을 목표로 30개 도시를 순회하는 이번 콘서트는 대통령 선거가 있는 12월까지 지속되며, 누구나 이 공연을 직접 후원하고, 공연 관람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소셜펀딩의 펀듀(fundu.co.kr)를 도입하여, 후원금과 조성과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 문화권에서는 드물게, 국민밴드라 불리우는 윤도현밴드를 비롯해, 뜨거운감자-김C,옥상달빛,안녕바다,엑시즈,카피머신,루싸이트 토끼,이스턴 사이트.SAZA 최우준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사랑받고 있는 대표 인디들을 비롯하여, 입답군 김제동씨가 함께 무대 진행을 한다.

표 가격은 3만 3천원이다. 그러나 펀듀를 통해 후원시 보다 좋은 혜택으로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전자신문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