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청와대 중소기업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긴 김진형 전 청장 후임으로 김병근(51) 중소기업청 경영지원국장이 27일부로 부임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신임 청장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성동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산업자원부 무역정책심의관실, 중기청 벤처진흥과장, 정책총괄팀장, 대구·경북지방청장과 중소기업정책국장 등을 역임한 뒤 지난해 1월부터 경영지원국장을 지내왔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