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INT(대표 이기형)와 이베이코리아(대표 박주만)는 도서사업에서 협력하기로 하고 G마켓과 옥션 도서 카테고리에 인터파크도서 판매공간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인터파크도서에서 판매하는 것과 동일한 가격에 전국 주요 도시 당일 및 하루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터파크도서 상품은 4월 중 G마켓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인터파크 측은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오픈마켓 도서시장으로 유통 채널을 넓힘으로써 신규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서영규 인터파크INT 도서부문 대표는 “G마켓, 옥션의 강력한 유통 채널과 인터넷서점 최고의 고객 만족도를 자랑하는 인터파크도서의 전문적인 서비스가 만나 출판유통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각 유통별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시너지를 내겠다”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