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 생활밀착형 정보센터 및 스마트폰을 활용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와 전자상거래가 가능한 `스마트 정보화마을`이 탄생했다.
경기도는 28일 가평군 설악면 엄소리에서 서필언 행정안전부 1차관을 비롯해 경기도와 가평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딧불 스마트 정보화마을`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에서는 경기의료원과 마을주민이 화상건강상담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이고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가평 쌀과 잣 등 특산물을 구매하는 전자상거래 시연이 펼쳐졌다.
이날 개관한 가평군 설악면 스마트 정보화마을은 기존 정보화마을 정보센터를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무선인터넷과 스마트 기기 보급을 늘려 SNS 홍보와 전자상거래 시행을 지원하도록 기능을 개편한 것이다.
도는 향후 남양주 고로쇠정보화마을을 비롯해 2~3개 마을을 스마트 정보화마을로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