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열병합발전협의회는 28일 에너지관리공단에서 2012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대 회장으로 강병일 삼천리 도시가스부문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강병일 협의회장은 삼천리 경영지원본부장(부사장), 삼천리ENG 대표이사를 거쳐 현재 삼천리 도시가스부문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지난 2009년 `소형열병합발전 협의회` 출범 당시 초대 회장으로 선출 된 바 있다.
강병일 회장은 이날 “자가열병합발전시스템이 녹색성장에 유용한 에너지 공급원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지원정책을 마련하고 고효율 에너지절약 설비라는 인식을 제고하는데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가열병합발전협의회는 이날 △지원제도 개선과 요금경쟁력 확보를 위한 자가열병합 편익분석 △회원사 간 기술교류 확대 위한 정책 기술 세미나 개최 △언론홍보 및 에너지 관련 전시회 참가 활동 전개 △다양한 교육훈련을 통한 협의회 회원사 실적 개선 등을 올해 협의회 중점 사업으로 선정했다. 또 삼신설계·삼천리ES·정도ENC·부스타 등 4개사의 신규 회원사 가입을 승인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