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대표 김홍국)가 웹디자인 학원과 학원생들을 대상으로 모바일웹과 일반 홈페이지를 한번에 구축할 수 있는 HIM빌더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가비아 관계자는 “웹 디자이너를 꿈꾸는 학생들이 실제 웹서버에 본인이 작업한 결과물을 올려보고 운영해 볼 기회가 없어 아쉬워한다는 점에 착안, 이번 제휴 사업을 펼치게 됐다”고 말했다.
HIM빌더 서비스는 홈페이지 운영을 위한 회원관리, 게시판, SNS 연동 기능 등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어 개발자의 도움 없이도 쉽고 간편하게 홈페이지를 완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HTML을 공부하는 디자이너들이 최대한 자유롭게 디자인을 할 수 있도록 HTML 편집 기능을 제공, 디자이너들에게 적합한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가비아는 이 같은 방침에 따라 지난 28일 SBS아카데미 컴퓨터아트학원과 업무 협약식을 갖게 된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휴에 나설 예정이다.
가비아 웹호스팅사업부 박선용 차장은 “이번 무상 제공 제휴를 통해 HIM 빌더 서비스가 양질의 웹디자인을 만들어내는 토양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상업적으로 이용하지만 않는다면 최대한 제약없이 이용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