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버트보쉬 전동공구사업부는 물청소를 빠르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고압세척기 `아쿠아탁(Aquatak) 시리즈`를 29일 출시했다.
고압세척기는 강한 펌프와 노즐로 높은 압력의 물을 분사하는 청소장비다. 아쿠아탁 시리즈 `1200 플러스`와 `100 플러스`는 고성능 보쉬 모터를 장착해 일반 수돗물의 약 20~30배까지 압력을 높여 물을 분사한다.
세제 없이도 물때나 흙먼지 등 닦기 어려운 얼룩의 대부분을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다. 평소 물청소가 어려운 오토바이, 자전거, 등산장비 등도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다. 강력한 수압으로 물 사용량이나 시간을 줄일 수 있어 경제적이다.
보쉬 관계자는 “최근 국내에서도 자동차 세차, 섀시 청소, 에어컨 실외기 청소 등에 고압세척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번거로운 물청소를 빠르고 간편하게 끝낼 수 있어 봄을 맞아 더욱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