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한국광산업진흥회 신임회장으로 이재형 동부그룹 부회장이 선임됐다.
광산업진흥회는 29일 광주테크노파크 가전로봇센터 대강당에서 제1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재형 동부그룹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1년도 법인결산을 비롯해, 사업추진 성과보고, 우수 회원사 감사패 증정, 올해 사업계획 승인 등도 함께 진행됐다.
이재형 회장은 “광산업 육성 추진 주체 및 리딩 조직의 역할을 수행하고 250여 회원사의 권익보호와 이익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신성장동력 산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마케팅 지원과 통계조사분석 및 정보제공을 통해 명실공히 국내광산업을 대표하는 사업자 단체로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이 핵심 화두가 되고 있는 만큼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연계협력 모델을 정착시켜 나가겠다”며 “세계 광산업 선진국 진입을 위해 광산업진흥회가 앞장 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