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리케이션 스토어 시장이 200억 달러에 이르는 가운데 스마트폰 폰꾸미기 열풍이 뜨겁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2000만이 넘어가면서 자신의 개성대로, 혹은 자신의 사진이나 자신이 만든 배경화면, 벨소리 등으로 스마트폰을 꾸미고 자랑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이 같은 스마트폰 꾸미기 어플의 인기는 개성과 소통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스마트폰 어플 상에서 자기를 내세우는 표현법으로 폰꾸미기, SNS꾸미기 등을 중시하며, 이를 통해 소통하는 것이 조금 더 편리해지기 시작하면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자신만의 스마트폰 환경을 꾸미기를 중요시하는 사용자라면 스마트폰 편집을 위한 `런처` 앱들을 이용하면 획일적인 스마트폰 UI 디자인에서 벗어나는 데 유용하다.
폰꾸미기 어플리케이션에서는 제조사가 제공하는 UI에서 벗어나 사용자가 원하는 위젯을 추가하고 모양이나 배경뿐만 아니라 기능까지 편집할 수 있다.
이러한 폰꾸미기 앱은 스마트폰 출시와 함께 무료로 선보이기 시작하면서 각종 아이디어와 결합하여 더욱 획기적인 서비스가 출시되고 있는 실정이다.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인기를 끄는 폰꾸미기 어플천국의 경우 카카오톡/틱톡/고런쳐/상단바꾸미기 등을 포함하고 있는 통합판이 2012년에 출시했다.
`폰꾸미기 어플천국`은 고런쳐/고락커/고문자/고연락처/마이피플/틱톡/폰트/배경화면/아이콘까지 예쁘고 멋진 테마로 바꿀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수가 800만 건에 육박한다.
또한 배터리 양을 체크하는 위젯앱, 알람시계 앱은 물론이고 벨소리 및 카톡음 꾸미기, 폰트꾸미기 등의 기능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자신문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