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 앱 `김기사` 월간 1000만건 길안내 기록

록앤올은 자사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 `김기사`의 월간 길안내 건수가 1000만건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앱은 벌집모양의 독특한 유저인터페이스(UI)와 정확하고 빠른 길안내로 120만명 가입자를 보유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1인당 한달 8.3회 길안내 서비스를 받고 있을 정도로 사용빈도가 높다.

중요 지표 중 하나인 서비스 이용시간은 1회 길안내당 평균 40분으로 1인당 매달 5.5시간동안 김기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권경민 록앤올 마케팅담당 이사는 “무료화 이후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해 연내 300만 가입자 확보와 길안내 월간 3000만건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