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소프트웨어 기업 에프엑스기어(대표 이창환)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2012 녹색기술포럼`에서 `에프엑스아바타(FXAvatar)`의 활용안을 전시〃발표한다고 2일 밝혔다.
에프엑스아바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개발한 기술이다. 사용자의 2D 얼굴 사진을 고품질 3D 아바타로 생성해 디지털패션(가상패션), 페이스오프(face off), 가상성형, 가상 메이크업, 온라인게임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에프엑스아바타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패션과 페이스오프 서비스를 발표한다. 디지털패션은 컴퓨터 시뮬레이션 기술을 이용해 가상으로 의류를 디자인〃제작하거나 3D로 구현된 아바타에 가상 착의해 볼 수 있다. 페이스오프는 사용자 얼굴 사진을 이용해 만든 얼굴 이미지를 영화, 드라마 등 동영상 콘텐츠에 등장하는 얼굴과 교체해주는 서비스다.
특히 디지털패션은 의류의 재단 과정이 단축돼 디자인과 제작 비용 절감효과를 제공한다. 소비자는 옷을 직접 입지 않고도 다양한 옷을 간편하게 착의해 볼 수 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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