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틸존, 영구보관 가능 복사 기능 CD·DVD 복사기 15종 출시

디지털존(대표 심상원)은 한 번 기록하면 영구보관이 가능한 DVD복사 기능을 갖춘 CD, DVD복사기 15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한 번 기록하면 영구적으로 읽어낼 수 있는 고내구성의 광학 미디어 `M-디스크(M-DISC)` 드리이버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M-디스크`는 미국 `밀레니어터`(Millenniata)가 개발한 신개념 광학 미디어로, 레이저로 디스크표면을 조각해 금속활자처럼 시간이 경과된 후에도 빛, 열, 습기 등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디지틸존, 영구보관 가능 복사 기능 CD·DVD 복사기 15종 출시

출시된 제품은 `디존아이 MDS 시리즈` 8종과 `디존아이 UMD 시리즈` 7종으로 출시됐다. 신제품군은 PC없이도 CD와 DVD의 복사와 영구보관이 가능한 `M-디스크` DVD복사가 가능하다. 대형 쿨링팬(Cooling Fan)을 장착하여 발열방지에도 신경을 썼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