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취임 후 첫 공식 행보를 고객과 함께했다. 김 회장은 2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영남지역 우수고객 및 지역 경제단체 대표, 기업 CEO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김 회장은 “2012년 외환은행을 한 식구로 맞이함으로써 국내 최고의 PB, 자산관리 서비스, 기업 외환, 무역업무 전문지원 서비스 등 주요 은행업무 뿐만 아니라 보험, 카드, 캐피털 등 비은행 부분 서비스에서도 최고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든든한 친구와 같은 `헬퍼(Helper)`가 될 것을 약속했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