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아이엔에스, 영진전문대학과 입도선매형 인력양성 협약

네오위즈아이엔에스(대표 최관호)와 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이 손잡고 게임관련 맞춤형 인력양성에 나선다.

양 기관은 최근 경기도 성남시 네오위즈아이엔에스 본사회의실에서 최관호 대표와 변진용 영진전문대학 교수(컴퓨터정보계열)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게임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주문식 교육 협약을 맺는다. 이번 협약은 네오위즈아이엔에스가 영진전문대학에서 배출되는 게임인력을 입도선매형으로 선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전전문대학 컴퓨터정보계열은 2000년 게임전공을 개설한 뒤 지난 2009년 3년제 과정의 게임개발과 게임운영 교육과정으로 확대 개편했다. 올해 이 과정의 첫 졸업생 40명은 대부분 게임업체인 KOG와 라온엔터테인먼트, 민커뮤니케이션, 지플러스 등에 진출했다. 네오위즈아이엔에스는 이번 협약으로 올해 졸업자 중 8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최관호 대표는 “게임콘텐츠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실력 있는 인재를 앞으로 꾸준히 채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