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공사 강천구 이사 재연임

한국광물자원공사는 강천구 개발자원본부장의 1년 재연임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강 이사는 지난 2009년 개발지원본부장에 임명돼 임기 2년을 마친 지난해 1년 연임됐으며, 이번에 재연임 하게 돼 총 4년 동안 개발지원본부장직을 맡게 됐다.

강천구 광물자원공사 개발지원본부장.
강천구 광물자원공사 개발지원본부장.

광물공사는 “강 본부장이 강력한 업무추진력 등으로 국내외 자원개발 지원 업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고 재연임 배경을 설명했다.

강 이사는 인하대에서 금속공학 학사, 중앙대에서 신문방송학 석사 학위를 각각 받았다. 1986년 대한광업진흥공사(현 광물자원공사)에 입사해 홍보과장·홍보부장·홍보실장·홍보실 처장 등 대외업무를 주로 맡아왔다.

강 이사는 지난해 임원경영계약 이행실적 평가결과 1위를 차지해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해외자원개발지원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