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인력·조직 늘려 정수기 사업 `박차`

쿠쿠홈시스(대표 구본학)는 올해 방문판매 인력과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적극적으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쿠쿠홈시스는 현재 1000명인 렌탈 영업 및 관리용원인 `내추럴 매니저`를 2500명으로 확대한다. 전국 50개 렌탈 지국 개설도 목표하고 있다.

홈쇼핑 판매 제품군을 확대하는 등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홈쇼핑을 적극 공략한다. 최근 태양광 원리를 활용한 신제품 `쿠쿠 태양광 정수기 UV 라이트`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목표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쿠쿠홈시스는 지난 2010년 `내추럴워터 정수기`를 선보이며 처음 정수기 시장에 진출했다. 출시 1년 만에 10만대를 판매하는 등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지난해 홈쇼핑과 렌탈 사업을 통해 15만대 판매를 달성했다”며 “올해 오프라인 조직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20만대 판매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