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는 4일 프로젝터 기능을 가진 캠코더 2종과 3D영상 캠코더 1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방송장비 분야에서 쌓은 소니의 기술을 가정용 캠코더에 최적화 시킨 제품이다.
![소니코리아 가정용 캠코더 신제품 발표](https://img.etnews.com/photonews/1204/265601_20120404145149_698_0001.jpg)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100인치 프로젝터를 탑재한 2012년 플래그십 모델 HDR-PJ760, HDR-PJ710과 풀HD 3D 캠코더 HDR-TD20이다.
프로젝터 기능이 있는 두 제품은 최고급 칼자이즈 렌즈를 사용해 2400만 화소의 고화질 스틸 이미지 촬영을 지원한다. `균형 유지 광학식 손떨림 보정(B.O.S.S-Balanced Optical Steady Shot)`기능도 탑재했다. 기존 손떨림 보정 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한 기술로 평가된다.
함께 출시되는 3D 캠코더는 세계 최소형 더블렌즈 풀HD 모델로 기존 제품 대비 34% 작아졌다. 소비자용 3D캠코더 중 최고급 성능과 화질을 제공하고 무안경 LCD를 탑재해 실시간으로 촬영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4월 10일 정식 판매되며 4일부터 9일까지 소니스토어 온라인(www.sony.co.kr/store)에서 삼각대 등 주변기기를 증정하는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