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대표 김홍선)은 자사의 PC 통합보안 제품 `V3 인터넷 시큐리티(Internet Security) 8.0(이하 V3 IS 8.0)`이 글로벌 독립 보안제품 테스트 기관인 `AV-TEST`에서 진행한 국제 인증 테스트를 거쳐 AV-TEST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AV-TEST 인증은 국제 5대 안티바이러스 평가 기관 중 하나로 꼽히는 AV-TEST가 실시하는 인증이다. 안랩은 올해부터 인증에 참가를 했으며, 자사의 PC 통합보안 제품인 `V3 IS 8.0`을 윈도 XP환경에서 테스트했다. 그 결과 진단율, 치료, 오진 및 사용 편의성의 세 가지 영역에서 인증 기준을 충족했다.
안랩의 V3 IS 8.0은 경량 PC 통합보안 솔루션으로써 클라우드 기반 악성코드 탐지 기술인 `안랩스마트디펜스(ASD)`를 탑재, 감염 억제 능력을 강화해 사용자 편의성이 높다.
김홍선 안랩 사장은 “AV-TEST 인증은 백신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국제 인증 중 하나”라며 “서양권 기준에 맞춰진 국제인증에서 여러 가지 불리한 점을 극복하고 처음 참가해 인증을 획득한 만큼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