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가 택배서비스 우수 배송기사에게 인증을 수여했다. 우수 배송기사에게 보상해 장기근무를 격려하고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함이다.
CJ GLS(대표이사 손관수)는 9일 전국 택배터미널에서 `2012년 택배서비스 우수 배송기사 인증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택배서비스 우수 배송기사 인증제는 경력 2년 이상의 장기 근무 배송기사 중 높은 평가를 받은 우수 직원을 선발한다. 인증된 우수 배송기사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이번 인증식에서 지난 2010년 처음 3급 인증을 받은 배송기사 중 121명이 올해 최초로 2급 인증을 받았다. 기존 266명의 3급 인증자 외 259명도 새롭게 3급 인증을 받는 등 총 646명이 `우수 배송기사 자격증`을 보유하게 됐다.
차동호 CJ GLS 국내사업본부장 상무는 “서비스 혁신의 결과로 고객 불만 발생률이 2011년에는 전년 대비 38% 감소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홈쇼핑 고객사로부터 자체 서비스 평가 결과 최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됐다”며 “배송기사의 기본적인 부분에서부터 안전·신속 배송에 이르기까지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서비스 개선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