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프랑스 원자력안전방사선방호연, 협약 재체결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과 프랑스 원자력안전방사선방호연구소(IRSN, 소장 쟈크 헤퓨사르)는 10일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원자력 안전연구 및 방사선 방호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협정을 재체결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프랑스 원자력안전방사선방호연구소가 10일 원자력 안전 연구 및 방사선 방호 상호 협력 협정을 재체결했다. 왼쪽부터 백원필 원자력연구원 원자력안전연구본부장, 정연호 원자력연구원장, 쟈크 헤퓨사르 프랑스 원자력안전방사선방호연구소장.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프랑스 원자력안전방사선방호연구소가 10일 원자력 안전 연구 및 방사선 방호 상호 협력 협정을 재체결했다. 왼쪽부터 백원필 원자력연구원 원자력안전연구본부장, 정연호 원자력연구원장, 쟈크 헤퓨사르 프랑스 원자력안전방사선방호연구소장.

이 협정은 지난 1995년 양자 간 체결했던 협정을 개선했다. 핵물질 누출원(source term) 실험 프로그램, 중대사고시 수소 위험, 경수로 노심 중대사고 등 원자력 안전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IRSN은 우리나라가 처음 주관한 경제협력개발기구 산하 원자력기구(OECD/NEA) 국제 공동연구 프로젝트인 `원전 사고시 증기폭발에 대한 국제 공동연구`(SERENA)에도 참여하고 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