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글로벌 인증기관 UL과 업무 협약

송재빈 KCL 원장(오른쪽)이 사지브 제수다스 UL대표와 협약 체결후 인증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송재빈 KCL 원장(오른쪽)이 사지브 제수다스 UL대표와 협약 체결후 인증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송재빈)은 글로벌 인증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 Inc)과 소비자 보호 관련 제품 시험분야 기술정보 교환 및 신뢰성 평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1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894년 설립된 UL은 세계적인 인지도를 갖춘 인증기관으로 미국에 제품을 수출할 경우 UL인증 마크를 부착해야 한다.

양 기관은 앞으로 제품의 검증 및 시험에 관한 경험과 지식을 교류하고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송재빈 원장은 “세계적인 안전인증기관인 UL과의 파트너십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