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경이 제주도 자택서 만든 홈메이드 음료 눈길](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2/04/12/mbc.jpg)
방송인 허수경이 MBC ‘기분 좋은 날’ 12일 방송분에서 사랑스런 외동딸 별이와 함께하는 제주도 전원주택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싱글맘인 허수경은 5살 배기 딸 별이가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주도 행을택했다. 앞으로는 바다, 뒤로는 한라산을 끼고 있는 그의 집 내부는 하나부터 열까지 손수 꾸민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방송에서 허수경은 하나뿐인 소중한 딸 별이를 배려한 따뜻하고 자연 친화적인 집안 분위기와 인테리어를 공개한 데 이어, 별이의 건강을 살뜰하게 챙기고 임신 때 부터 별이의 성장 과정까지 모든 흔적을 보물상자에 모아놓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평소 별이의 건강을 위해 홈메이드 음료수를 먹인다는 그는 방문한 MC 김한석과 김성경을 위해서도 팔을 걷어붙였다. 주방에 선 그는 탄산수 제조기로 직접 만든 탄산수에 과일 시럽을 넣어 홈메이드 음료를 만들며 “만드는 과정도 재미있어 별이도 무척 좋아한다. 탄산수는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 건강에도 좋고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설명했다.
허수경이 사용하는 가정용 탄산수 제조기는 2011년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이스라엘 기업 ‘소다스트림’의 제품이다. 독일과 스위스 가정의 약 30%가 이 소다스트림을 이용해 건강한 가정용 탄산수 음료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허수경은 최근 인테리어 전문 도서 ‘허수경의 숨쉬는 집’을 발간하고 홈쇼핑에 리빙 브랜드를 론칭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자신문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