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북한 장거리 탄도 로켓 발사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실물경제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윤상직 지식경제부 제1차관 주제로 열린 대책회의에서는 이번 사태가 개성공단뿐 아니라 우리 산업·무역·에너지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지경부는 앞으로 수출·외국인투자·해외바이어 동향·에너지 수급 및 가격·물품사재기·원자재 수급에 미치는 영향 등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각종 에너지 및 산업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전직원들의 비상 근무태세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