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LIG손해보험은 포시에스가 최근 출시한 전자문서개발솔루션 OZ e-Form을 이용해 모바일을 통한 자동차 보험 계약 전자서명시스템 구축을 마무리 짓고 성공적으로 오픈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전자 서명을 허용하는 보험법령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LIG손해보험은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OZ e-Form을 통한 모바일 업무환경을 구축, 테블릿 화면에 스타일러스 펜으로 전자 서명을 입력할 수 있는 전자서명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 전자서명시스템은 보험설계사가 고객을 만나 테블릿PC의 전자청약시스템으로 보험료를 산출하고 바로 전자서명을 통한 보험계약을 체결하는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빠른 보험계약 프로세스를 통한 업무 효율성 향상과, 고객에게 페이퍼리스 기반의 현장 완결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 편의성 측면에서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OZ e-Form은 국내 유일의 서식 기반 전자문서 개발 솔루션으로 PDF방식과는 달리 XML 서식교환 방식을 통해 서버 및 네트워크 부하를 줄여주며 위저드 개발방식을 제공하여 개발 생산성을 높여준다. 또한, 웹 기반과 모바일 서비스를 위한 문서를 통합 관리하여 업무 이중화에 대한 부담을 덜고 전사적으로 일원화된 관리를 할 수 있다.
LIG손해보험은 자동차보험에 이어 장기보험 등 다른 보험업무에도 전자서명시스템 구축을 계획하고 있어, 향후 보험업계 전자계약 시장에서의 파급효과가 상당히 클 것으로 보인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