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홍콩전자전(HKEF 2012)에 참가해 해외 맞춤형 신제품을 다수 선보였다.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참가한 웅진코웨이는 공기청정기, 가습기, 주스프레소, 정수기, 청소기 등 환경가전 5개 품목 총 23개 제품을 전시했다.
![웅진코웨이, 홍콩전자전에서 해외 맞춤형 신제품 공개](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2/04/15/269446_20120415191922_290_0001.jpg)
이번 전시를 통해 해외에 처음 선보인 자연가습기는 에어워셔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 러시아, 유럽 등의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제품이다. 경쟁사 제품 대비 가습량이 크고 물통을 분리하지 않고 상부 토출부를 통해 물을 직접 채울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아시아, 미주, 유럽 시장을 타깃으로 개발한 차량용 이오나이저는 공기청정기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 제품이다. 컵홀더에 들어가는 슬림한 크기와 작동상태를 쉽게 알 수 있는 홀라이팅 등으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지훈 해외영업본부장은 “아시아를 비롯해 유럽, 중동, 미주지역 바이어들이 대거 참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코웨이를 알리고 글로벌 대형 거래처 발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