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렉트릭은 `대기전력 자동차단기술`로 정부의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대기전력 자동차단기술은 플러그를 콘센트에 꽂아놔도 가전제품 전원을 끈 후 20초가 지나면 대기전력이 자동으로 차단된다. 대기전력은 가전제품 1기당 평균 3W(와트)의 전력이 소비된다.
한미일렉트릭은 새로운 녹색제품을 지속 개발해 향후 녹색전문기업 인증까지 획득한다는 계획이다. 녹색인증은 금융·세제 등의 지원으로 녹색산업 민간참여를 확대하고 관련 기술·시장·산업의 빠른 성장을 유인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김영덕 한미일렉트릭 부사장은 “기기 자체의 전력소비를 없애고 소비자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2구 콘센트 사용이 가능한 대기전력차단콘센트를 올 상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