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차량용 공기청정기 시장 진출

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는 차량용 공기청정기 `케어스 AP-0111LI`를 16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탈취 필터와 천연살균 시스템을 탑재한 `듀얼 케어시스템`을 적용했다. 일반 필터를 10분의 1 이상 줄인 초소형 탈취필터를 장착해 차량 내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유해물질과 악취를 제거한다.

웅진코웨이, 차량용 공기청정기 시장 진출

천연살균물질인 테르펜을 활용해 차량 내 폐렴간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각종 호흡기질환 유발 물질을 살균, 깨끗한 공기를 자동차 내에 공급한다.

테르펜은 숲속 피톤치드가 주성분으로 방향제 역할도 한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안전성과 살균력을 인정받은 물질이다.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독일 IF어워드와 미국 IDEA어워드를 수상했다. 차량의 컵 홀더에 들어갈 수 있도록 초소형으로 설계됐다. 가격은 16만5000원.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