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40세 전후 에너지 전문가 40명으로 구성된 `에너지 영리더스 포럼`을 발족했다고 17일 밝혔다.
포럼은 기후변화에너지·에너지·원전·에너지효율의 4개 분과로 운영되며 주제별·분과별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좌장은 조성경 명지대 교수가 맡았으며 1분과장(조성경 명지대 교수, 좌장 겸임), 2분과장(정준환 에경연 부연구위원), 3분과장(문주현 동국대 교수), 4분과장(박기현 에경연 부연구위원) 이다.
포럼은 `에너지 그리고 우리`를 주제로 채택하고 젊고 참신한 시각에서 미래를 지향하는 현재 우리가 만들어가야 할 바람직한 에너지 미래상을 논의할 계획이다. 구성원이 모두 참여하는 전체 포럼은 연 6회 진행할 예정이며 주제를 각각 `소통-공존-성장-경쟁-안심-미래`라는 6개 테마로 구분했다.
조석 지경부 차관은 발족식에서 “포럼이 젊은 에너지 전문가와 소통의 창구가 될 것”이라며 “포럼에서 논의된 결과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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