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제42회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4일까지를 `제4회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기후변화주간은 `지구를 위한 녹색손길, 내가 먼저`를 슬로건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녹색생활을 두루 체험할 수 있는 전국 단위 행사로 열린다.
첫 날인 18일에는 `녹색출근-승용차 없이 출근하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개막행사는 범국민 녹색생활실천 활성화를 위한 `녹색생활실천, 다섯 가지 약속` 선언, 각 분야별 녹색생활 홍보대사 위촉 등을 추진한다.
이밖에 △녹색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그린스타트 운동 협약식 △그린스타트 창작동요제 △녹색나눔 오픈마켓 △기후변화주간 라디오 공개방송 등 국민과 직접 소통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서흥원 환경부 기후변화협력과장은 “세계적 당면 과제인 기후변화 대응은 국민의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일상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되는 녹색생활이 범국민적 생활양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한뜻으로 녹색생활 실천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