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TP·기표원 산하기관 , 지역산업 발전 `한마음`

중부권 중소기업의 연구개발을 위한 장비지원과 국가 기술인증·평가 지원을 위해 8개 기관이 한데 뭉쳤다.

대전, 충남·북 테크노파크와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산하 한국기계전지전자시험연구원, 한국의류시험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FITI시험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 8개 기관은 17일 충북테크노파크에서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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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8개 기관은 국가표준과 기술, 산업의 전략적 연계를 통해 충청권의 미래 성장 동력산업인 태양광, 의료기기, 반도체, 그린 에너지 분야 기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상호 교류 및 공동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또 국책기관 및 충청권 테크노파크가 보유 중인 장비 활용과 부품소재기술 연구개발, 차세대 에너지 연구개발, 국제 인증 교육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번 다자간 업무 협약을 주관한 남창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권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공동 연구개발 및 장비 활용 등을 통해 상호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창=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