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윤의준, 이하 융기원)이 기존 `융합포럼`을 `융합문화콘서트`로 업그레이드한다.
융기원은 오는 27일 광교테크노밸리 내 융기원 1층 콘퍼런스룸에서 `제1회 융합문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융합문화콘서트`는 융합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들을 수 있는 교양강좌다.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연사를 초청해 과학기술·인문사회·예술 등 융합을 쉽게 풀어주는 강연을 펼친다.
제1회 융합문화콘서트에는 김도연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이 `과학기술과 미래사회`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서울대 공과대학장, 초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울산대학교 총장, 한국공학한림원 원장을 거친 인물이다.
윤의준 융기원장은 “융합문화콘서트를 분기별 1회 이상 실시해 융합을 대표하는 소통의 장으로 만드는 등 융합 대중화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