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세미콘, AM OLED 장비 호조로 1분기 실적 전년대비 34.8% 증가

테라세미콘(대표 장택용)은 지난 1분기에 매출 352억원과 영업이익 72억원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은 34.8%가, 영업이익은 무려 145%가 증가했다.

테라세미콘은 반도체 산화막성막(oxidation) 장비와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 OLED)용 고온 열처리 장비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매출 비중은 반도체 장비와 디스플레이 장비가 약 3대 7 정도다.

테라세미콘 관계자는 “반도체와 AM OLED 장비가 모두 고르게 성장했다”며 “반도체 분야에서는 시스템반도체 공정의 수요가 늘었고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는 AM OLED 장비 매출이 늘어난 결과”라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