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 캐나다와 기술·인적 교류 MOU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6일(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에서 캐나다 원자력안전위원회와 원자력안전규제협력 양해각서를 교환 했다고 17일 밝혔다.

강창순 위원장과 마이클 빈더 캐나다 원자력안전위원장이 서명한 양해각서는 방사선 사고와 이에 대한 정보교환과 규제관련 기술훈련을 위한 인적교류 등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강창순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왼쪽)이 16일 캐나다에서 마이클 빈더 캐나다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과 정보교환과 인적교류를 위한 MOU를 교환했다.
강창순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왼쪽)이 16일 캐나다에서 마이클 빈더 캐나다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과 정보교환과 인적교류를 위한 MOU를 교환했다.

이와 관련 강 위원장은 현지에서 주요 원자력선진국의 규제기관장이 참석하는 제30차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 정기회의에 참석한다. 회의에서 강 위원장은 비상시 회원국 간 정보소통과 규제자그룹과 산업계 간 인터페이스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