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위원회는 과학의 달을 맞아 18일 한양대 백남학술정보관에서 `노벨상 수상자와 젊은 과학자들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노벨상 수상자 2명과 젊은 과학자 3명이 참석해 연구원·대학생 160여명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지난 1998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루이스 J. 이그나로 교수(미국, UCLA대학)는 과학진흥을 위해 집중해야 할 부분과 젊은 과학자 지원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또 자신의 경험에 근거해 노벨상을 수상하기 위한 조건 등을 발표한다. 2007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페터 그륀베르크 교수(독일, 쾰른대학)는 노벨상을 수상하게 된 배경을 설명할 예정이다.
젊은 과학자에는 성균관대 신소재공학부 안종현 부교수, 포항공대 기계공학과 이상현 연구교수, 한국과학기술원 김진현 책임연구원 등이 참석한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