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0억원 규모 2012년 소재·부품 지원 사업이 시작됐다.
지식경제부는 17일 2012년 소재·부품 지원정책에 대한 지역 중소기업들의 이해를 높이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지역순회 사업설명회를 시작했다.
17일 안산을 시작으로 18일 대구와 대전을 거쳐 19일에는 부산과 광주에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는 2012년 소재·부품정책 실행계회고가 세부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이 발표된다. 특히 이달 중 공고되는 M&A 활성화 지원사업과 지난 9일 공고된 투자자 연계형 기술개발, 신뢰성 향상사업 추진방안 및 기업 참여방법이 자세히 소개한다.
윤상직 지식경제부 제1차관은 17일 설명회에서 “우리 소재·부품 산업이 선진국을 모방·추격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향후 세계 소재·부품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개방형 혁신, 소재·부품기업의 대형·전문화, 신뢰성 향상 등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