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경북도는 19일 대구 제이스호텔에서 `첨단 메디컬 신소재(섬유) 개발사업 발전전략세미나`를 연다.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한국염색기술연구소와 함께 지역 섬유산업의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TP는 이와 관련 현재 지경부로부터 `2011 첨단 메디컬 신소재개발사업`의 주관 사업자로 선정돼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 지경부 관계자는 `섬유패션산업의 정책환경과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이동원 전북대 교수는 `항산화 및 항염증성 고분자와 메디컬섬유`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 손진운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 기획팀장은 기반구축분야에 대해 소개하고, 김용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팀장은 기반기술개발사업에 대해 발표한다. 산업계에서는 메가젠임플란트와 케이티엠에서 참석해 제품화기술개발사업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장래웅 원장은 “메디컬 섬유소재는 만성적으로 무역수지적자가 확대됨에 따라 국산화에 대한 요구가 많다”며, “국가적 차원으로 메디컬 섬유소재의 기반기술을 확보, 지역 경쟁력 제고에 힘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
정재훈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