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경수)은 23일과 25일에 각각 G밸리 미니클러스터인 ICT 미니클러스터와 그린IT 미니클러스터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8차년도 산업집적지 경쟁력강화사업을 시작하면서 회원사 간 비전과 사업내용 공유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미니클러스터를 이끌어 갈 회장, 부회장, 운영위원 등 임원진을 재선임하고 미니클러스터별 8차년도 사업추진계획과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회원사의 기술개발과 경영에 도움이 되는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ICT 미니클러스터는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구섭 인포뱅크 부사장이 `IT+제조 융복합 기술개발`을 주제로 기술 세미나를 진행하고, 그린IT 미니클러스터는 미래이앤아이 박수영 이사가 `CEO 마인드 함양을 위한 경영세미나` 를 진행한다.
이성호 서울남부지방법원장을 초청하여 `기업의 영업비밀 유지관리와 법적보호`를 주제로 강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산단공 서울지역본부는 2010년부터 서울디지털산업단지 특화산업인 IT산업을 기반으로 한 4개의 미니클러스터를 운영중이다.현재 4개의 미니클러스터에 기업, 대학, 연구소, 지원기관 등 55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창립 이후 지금까지 639회의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8896명이 참여했다. 또한 286건의 산학연 협력지원과제를 발굴, 지원했다.
산단공 서울지역본부는 올해도 미니클러스터의 안정적 기반구축을 위해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는 물론 참여기업들의 경쟁력 향상과 기술개발 성과 창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