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서종렬)이 주최하고 한국CPO포럼(회장 정태명)이 주관하는 `국제 개인정보보호 심포지엄(Privacy Global Edge) 2012`가 내달 3일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올들어 가장 큰 이슈가 됐던 `잊혀질 권리`와 `개인정보 통합` 이슈에 대해 유럽 다이렉트마케팅협회(FEDMA)와 구글, 시만텍의 임원이 직접 내한, 참가자들과 토론의 장을 펼친다. 오후 세션에서는 국내 개인정보관리책임자(CPO) 및 개인정보보호 전문가들이 참관객들과 함께 고민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개인정보보호 애정남-애매한 것을 정해드립니다` 패널토의가 눈에 띈다. 개인정보보호관련 법제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가장 애매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사전 설문을 통해 상위 이슈들에 대한 패널들의 입장과 해석을 들려준다.
패널로는 개인정보보호법과 정보통신망법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와 방송통신위원회 주무과장들이 함께 참석하며, 여기에 법조계, 기업대표 등이 자리한다.
행사참가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cpoforum.or.kr/privacy201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