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가 19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조달 전시회 `2012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서 녹색과 스마트를 키워드로 IT제품군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전시회에 △삼성스마트스쿨 △융합스테이지 △스마트에코스페이스 △굿 디자인존 등 4개 테마존을 열과 스마트TV와 시스템에어컨, 프린터, 모니터 등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통합교육솔루션과 미래 업무환경에 맞는 기기, 스마트TV의 다양한 활용성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친환경·고효율 제품뿐만 아니라 스마트 환경이 요구되는 조달시장에 적합한 최적의 B2B 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정부와 공공·교육기관에 적합한 고효율 공조 솔루션과 차세대 3D 교육 콘텐츠, 스마트워크 기기 등을 전시했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한 친환경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슈퍼 Ⅲ`를 출품했고 바닥난방·급탕 솔루션인 `하이드로 킷`도 선보였다. 3D 스마트TV로 차세대 3D 교육 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과 스마트 기기로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 클래스` 존도 마련했다.
디지털 사이니지(Signage)와 1초에 1장씩 인쇄하는 초고속 프린터, 무안경 3D 노트북, 일체형 PC 등도 대거 전시했다. LG전자는 전시회를 통해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들에게 최적의 공공물자 구매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