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우수 중소제조사와 `반값` IT기기 인기를 이어간다. 인터파크는 23일 47인치 3DTV와 이달 말 10.1인치 스마트패드를 싼 가격에 단독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인터파크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스카이미디어 SE-47AAD12` 3DTV를 89만9000원에 판매한다. 250대 한정 수량으로 구매고객 3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사은품도 증정한다.
이 제품은 풀HD(1920x1080) 해상도를 지원하며 편광필름 3D 방식을 사용했다. 국내 TV전문 생산업체 스카이미디어가 개발, 생산한 제품이다. 전국 80여개 센터를 통해 제품은 1년, 패널은 2년간 무상 A/S를 제공한다. 구입 후 1개월 이내 품질문제 시 무상교환도 가능하다.
4월 말에는 500대의 `아이뮤즈 P101` 스마트패드를 준비했다. 25만9000원에 판매하며 구매고객 전원에게 액정보호필름을 증정한다.
`아이뮤즈 P101`은 안드로이드 4.0(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운영체제를 탑재했으며 해상도 1024x600의 TFT패널을 사용했다. 저장용량은 8GB이고 DDR3 1GB 램을 탑재했다. 국내제조사 포유디지탈이 생산해 주기적인 OS업데이트도 제공할 예정이다. 1년간 무상 A/S를 보장한다.
이강윤 인터파크 디지털사업부장은 “업계 최초로 42인치 풀HD LED TV를 자체상품으로 출시한데 이어 프리미엄급 성능으로 차별화된 중소제조사 제품을 계속 선보이고 있다”며 “고객이 믿고 구입할 수 있게 상품 기획에서 개발, 생산까지 가능한 국내 우수 중소제조사와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