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글로벌기업가센터가 지식경제부와 함께 `제2회 전국 대학(원)생 기술사업화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경진대회는 대한민국 소재 대학(원)생과 해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창업 촉진과 기업가정신의 사회적 확산을 위한 전국규모 행사다.
경진대회 참가분야는 참신한 아이디어 기반의 신사업모델, 우수기술 사업화 아이템이며, 접수는 대회 홈페이지(start-up.or.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지식경제부장관상,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 BMW 코리아 미래재단 이사장상 등 상장과 총 3300만원의 창업지원금, 그리고 입상자에게는 유럽 유수의 기업을 직접 탐방 특전을 제공한다.
류창완 한양대학교 글로벌기업가센터장은 “지난해 1회 대회에는 전국 65개 대학의 255개팀 488명이 참가해 그 열기가 증명됐다”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육성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라며 실제 산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