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메이커 로옴 주식회사 (www.rohm.co.kr 본사 : 교토시)는 리플렉터 3색 발광 타입으로는 업계 최소 사이즈인 1.8×1.6mm의 소형 고휘도 칩 LED `MSL0301RGBW`,`MSL0401RGBW`을 모바일 기기 및 오락기기 등의 용도로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3색 발광 타입 LED는 빛의 3원색 RGB 각각의 발광 소자를 1패키지에 탑재한 것으로, 백색을 비롯한 풀 컬러 발광이 가능하다.
로옴은 리플렉터 타입의 높은 집광성 및 휘도를 유지함과 동시에 업계 최소 사이즈를 달성하였으며, 발광 소자 사이의 거리를 좁힘으로써 표현력 향상에 꼭 필요한 높은 혼색성을 실현하였다. 이에 따라,초정밀 고휘도 LED 매트릭스의 생성도 가능하여 오락기기의 표현력도 향상 됐다.
이 제품은 2011년 11월부터 개당 50엔의 가격에 샘플이 출하됐으며 오는 5월부터 말레이시아 공장에서 월 300만개의 생산 체제로 양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한편, 로옴은 휴대전화의 문자 및 오락기기의 캐릭터 표현 등에 활용되는 초소형 몰드 타입 `PICOLEDTM-RGB 시리즈` 및 고휘도 리플렉터 타입 `SRGB 시리즈` 를 제작한 바 있다.
전자신문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