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앤피이노베이션(대표 이승준)은 모바일 원격감시 솔루션 `스마트시 감시 2.0`을 20일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실시간 양방향 영상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재난발생 시 모바일기기를 이용해 현장 상황을 중앙 상황실로 전송, 초기 대응을 가능하게 해준다.
위치정보를 함께 전송해 중앙 상황실에서 상황이 발생된 곳의 정보를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전송된 영상과 위치정보는 서버에 직접 녹화돼 사후 관리를 위해 저장된다.
스마트시 감시 2.0은 재난 관제센터는 물론 공장 생산라인 감시, 응급구조센터, 축사의 질병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 앱 실행만으로 즉시 작동되며 초기 투자비용이 큰 일반 감시설비에 비해 적은 비용으로 구축이 가능한 게 장점이다.
이승준 비앤피이노베이션 대표는 “LTE망이 전국화되면서 모바일 원격감시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스마트시 감시 2.0은 공공기관이나 기업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있어 원격감시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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